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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의 여성향게임 ‘유나의 옷장’, 캐주얼 분야 1위로 우뚝
뉴스| 2017-10-25 10:40
‘유나의 옷장’이 구글플레이 캐주얼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장기적인 흥행을 위한 자리잡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유나의 옷장’은 25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8위, 캐주얼게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양 기록 모두 자체 신기록이다.







‘유나의 옷장’은 여성향 게임 전문업체 플레로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게임이다. 여성향 게임은 여성 게이머를 주 고객층으로 설정한 게임을 통칭하는 장르다.







세부적으로는 캐릭터의 의상을 코디하는 스타일링 콘텐츠와 육성, 풋풋한 청춘의 연애 이야기를 담은 연애시뮬레이션이 섞인 복합장르다. ‘옷입히기 게임’에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를 도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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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구글플레이 갈무리





차별화로 내세운 ‘디자이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이너’는 이용자가 직접 의상을 제작해 판매하는 일종의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제작물)다. 게임 내 의상을 조합하는 코디를 넘어,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옷을 디자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플레로 측에 따르면 정식 출시 이후 ‘디자이너’ 심사 요청 건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며, 시범 테스트 기록(1,800건)을 하루 만에 넘었다. 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심사 등록 의상만 9000건으로 5배가 넘는 의상이 신규 등록됐다.







‘디자이너’ 콘텐츠가 이 게임의 주요 매출원이다. ‘디자이너’ 콘텐츠가 이용자의 활발한 참여로 채워지면서 매출순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201위(구글플레이 기준)였던 순위는 다음날인 24일 155위를 기록해 50단계 이상 껑충 뛰었다. 특히 여성향 게임의 매출기록이 급등하는 ‘월초효과’가 시작될 11월 초 어떤 흥행기록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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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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