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자이글(대표 이진희)은 ‘슬라이딩 및 회전 가능한 구이판이 구비된 구이장치’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기술은 구이판에 달린 손잡이를 이용해 구이판을 좌우로 움직이고, 구이판 밑의 접시까지 기울일 수 있는 장치에 대한 것이다. 구이판을 120도 가량 상하로 회전할 수 있어 구이판 위의 익한 고기와 음식을 편리하게 접시로 옮겨 먹을 수도 있다. 수평보다 위로 올려 온도를 유지하며 먹을 수도 있게 한다.

또 기존 상하로 수직 이동하거나 고정형이던 상부 발열기둥을 폴딩방식으로 접을 수 있어 부피가 대폭 줄어들어 보관시 매우 용이하다. 이처럼 기능과 보관상의 이점으로 혼자 또는 소규모로 구이요리를 하기에 적합하다고 자이글 측은 설명했다.

자이글 이진희 대표는 “기존 구이장치를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줄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한 웰빙 가전 신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