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헤럴드경제DB] |
이번에 체결한 통화 스와프는 사전에 최고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만기를 특정하지 않은 상설계약으로, 양국 중앙은행은 금융여건상 필요시 상대국 통화 스와프자금을 활용해 자국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 금융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와 캐나다중앙은행 스티픈 폴로츠 총재는 이날 캐나다 오타와에서 통화스왑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한-캐나다 통화스와프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만기연장에 이어 정부와 한국은행이 합심해 협상의 전단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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