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석 이사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명장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학교법인 공산학원(이사장 최원석)이 설립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제2의 개교를 선포했다.
1977년 대전시 동구 충정로에서 4개과 24학급을 편성해 동아공업고등학교로 개교했던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10년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했으며, 지난 40년 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터고로 자리 잡았다.
학교법인 공산학원의 설립자 故 최준문 이사장은 ‘기술은 곧 국력이며, 조국 근대화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전문 기술 인력의 양성을 위해 입학 학생 전원의 학비를 면제하고, 전교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복지혜택으로 동아공업고등학교를 설립했다.
개교 후 지금까지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군특성화 계열에서 발군의 인재들을 양성해온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매년 졸업생의 97% 이상을 취업시키며 고졸 취업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된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최원석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명장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전시되어 있는 학생들의 작품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