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부천시, ‘축제부문 최우수 도시’ 3년 연속 선정
뉴스종합| 2017-11-21 15:35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문화마케팅연구소가 뽑은 최고의 축제 도시로 선정됐다.

만화ㆍ영화ㆍ코스프레ㆍ비보이ㆍ대학가요제ㆍ애니메이션ㆍ꽃 축제가 열리는 문화특별시 부천이 ‘2017 트래블아이 어워즈’ 축제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뽑혔다.

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에서 사계절 축제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분야의 대표적인 상인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민간기관인 문화마케팅연구소(대표 이호열)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성과를 수치화한 정량평가에 정성평가를 더해 선발했다.

지역호감도, 축제, 음식, 특산품, 전통시장, 관광시설, 관광마케팅 등 8개 부문에서 2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원미산 진달래축제 등 3대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만화축제와 경기코스프레페스티벌을, 가을에는 세계비보이대회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사계절이 즐거운 부천시는 ‘축제부문 최우수 도시’ 3년 연속 선정으로

명실공히 관광축제도시로 인정받게 됐다”며 “만화, 영화, 비보이, 음악, 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아이에서는 수상 도시를 대상으로 트래블 데이터 제공과 관광 활성화 캠페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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