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은 내달 15일까지 받는다. 강좌는 초등학생반과 성인반, 직장인반으로 구분되며 초등학생반은 다시 1~2학년생반, 3~4학년생반, 5~6학년생반으로 나눠진다. 강의 내용은 기초한자와 천자문,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이다.
수업은 주1회씩 모두 24회 과정으로 이뤄진다. 훈장은 이흥섭 전 성균관 석전교육원장이 맡으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반은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한자를 모르면 학문의 기초가 부실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 주민과 학생들이 한자는 물론 동양 고전 전반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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