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기초지원硏,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주니어닥터’ 심화과정 운영
뉴스종합| 2017-11-23 10:03
- 7개 출연연에서 동시진행, 주니어닥터 마스터인증서 수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주니어닥터’ 정규과정과 연계한 ‘주니어닥터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11월 24일(금) 7개 기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심화과정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남대학교 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이 참여한다.

지난 8월 열린 ‘주니어닥터’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기장의 원리를 살펴보고 있다.[제공=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주니어닥터 심화과정’은 2017년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에서 ‘주니어닥터’ 또는 ‘슈퍼주니어닥터’ 인증서를 받은 중학생 중 심화과정을 신청한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심화과정은 과학기술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출연연 등의 연구내용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주제 당 3명 이내의 학생을 지도연구원과 매칭시켰다.

참여학생들은 하루 동안 과학진로 멘토링, 연구분야 소개, 소주제 실험·실습체험, 보고서 작성 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과정을 마치면 ‘주니어닥터 마스터’ 인증서를 받게 된다.

기초지원연구원은 심화과정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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