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변보경)와 케이웨이브알파벳이 공동주관하는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중소기업 소비재박람회 ‘KWAVE-EXPO’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D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류 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채영<사진>씨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노보텔 26층 프리미어 라운지에서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KWAVE-EXPO는 한채영씨를 비롯해 황치열, 홍종현, 이요원 등의 한류스타가 참여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제품 화보촬영, 영상 제작, 팬미팅, 행사장 부스방문 등의 수출지원 활동을 펼친다.
코엑스 측은 “지금까지 한류와 관련해 해외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많았지만, 국내에서 한류스타들이 직접 나서 국내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는 행사는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출상품에 한류 문화가 융합되어 중소기업의 제품판매촉진과 수출증대가 이뤄지고 수출증대에 따른 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AVE-EXPO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0여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한류스타 지원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팬미팅, 한류스타화보사진전, 패션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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