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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경원파워(주)]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태양광발전 산업 분야 1등기업
헤럴드경제| 2017-12-07 16:21

[2017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기술혁신 부문)-경원파워(주)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태양광발전 분야 1등기업인 경원파워㈜는 태양광발전 산업의 불모지였던 국내 에너지 시장에 혁신적인 모델을 도입하여 산업 발전의 토대를 쌓은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존 국내 태양광발전 산업은 주택이나 공장, 빌딩의 지붕 및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자가발전’ 수준에 머물러 있던 것이 사실이나 경원파워는 이것을 국가적인 에너지 사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시공 단계부터 전력 판매, 이후의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립하고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청정에너지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태양광발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 경원파워(주)]

‘태양광발전’은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활용하는 기술로서, 최근 몇 년간 세계 각국의 활발한 연구에 따라 20% 이상의 발전효율 증대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은 무한정으로 공급되는 무공해의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연료비가 들지 않고, 대기오염이나 폐기물 발생, 발전 과정에서의 진동이나 소음도 줄일 수 있어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최상의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번 설치하면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최소 30년 이상 수명을 유지할 수 있어 효율성 면에서도 여타 에너지에 비해 합리적이다. 이에 경원파워의 조영호 대표는 태양광발전 산업을 국가 경쟁력 강화와 인류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으로 판단하고, 안정적인 산업 분야로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경원파워㈜는 발전소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부터 설계, 각종 인허가 절차와 전력수급계약(PAA계약), 시공 및 전력거래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국내 최초로 발전소 부지를 분양 형태로 개발해 분양사업자 개개인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그리고 이는 최근의 탈원전 이슈와 맞물려, 정부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 상향조정 계획, 에너지저장장치(ESS) 결합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5.0까지 부여하는 정책 등에 힘입어 초저금리 시대의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시를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 밀집된 원전 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고 높은 잠재력을 가진 태양광발전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실제로 경원파워는 경북 상주군 모서면 소정리 4차 99kW 11기,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 1차 분양 99kW 21기, 경북 영천시 대창면 어방리 4차 99kW 20기, 충북 제천시 방학리 99kW 7기,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광덕리 1차 99kW 17기 등의 분양을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으며, 다수의 태양광발전소 건립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지보수와 전력거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로 고장 등 특이사항 체크는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조영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고질적인 에너지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발빠른 시스템 확립과 기술개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국민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태양광발전 산업의 선진화, 고도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태양광발전 산업을 통한 수익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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