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녀를 꿈꾸는 남녀에게 임신 장애요인을 미리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민 혹은 관내 직장에 다니는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는 건강평가 설문과 건강검진을 받는다. 고위험대상자로 확인될 시 의사 상담 등도 가능하다.
배란일을 알 수 있는 타액활용 배란테스터기도 대여 가능하며, 신천성 기형을 예방하기 위한 엽산제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11시다. 다만 정확한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해야 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도 필요하다.
최창식 구청장은 “책임 있는 계획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가임 남녀를 비롯한 예비 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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