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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인천항만공사] 공정과 상생을 넘어 성장사다리로 진화하는 동반성장 문화 정착 노력해
헤럴드경제| 2017-12-08 14:02

[2017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동반성장 부문) - 인천항만공사

[헤럴드 경제]인천항을 관리·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는 전 직원이 「동반성장 활성화를 통한 항만가치 창출」을 목표로 동반성장 촉진위원회, 전사 추진조직인 동반성장 실무추진 TF 등 인천항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적 동반성장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공정과 상생을 넘어 성장사다리로 진화하는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천항 중소협력기업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상생가치 창출을 위한 R&D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개발시작 단계부터 사업화까지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R&D에 최적화된 항만특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PA최초 항내 LED 가로등 개발, 크루즈 선박 승․하선용 스텝카는 개발 완료와 동시에 기술개발과제 성공판정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 외 항만최초 기후변화대응 ICT 기반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탄소관리플랫폼 등 연내 기술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7년 민관협력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학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맞춤형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로 협력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항만연수원을 통한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하역장비 실무교육(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등), 실직자 재취업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협력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정과제인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을 위해 2017년 재기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신규 사업 도입으로 현재 2개사를 지원 중이다. 2016년부터 지원중인 정부의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현장점검 결과 모든 기업의 사업계획대비 이행완료 되었으며, 평균 50%이상 매출 상승효과 및 22명 고용유지효과를 가졌다.

또한, 협력기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 특화된 동반성장 과제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공기업 최초로 추진하였으며, 2016년 지원기업인 화물운송주선업 2개사 인증심사 결과, 2개사 전체가 인증획득에 성공했다.

그리고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및 최신 물류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인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원결과 2017년도에는 지게차 구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생산성이 약 15% 향상되었으며, 협력중소기업의 관점에서 불필요한 행정절차, 불법하도급 문제 등 제도개선을 통한 행정낭비를 제거했다. 또 하도급 대금지급 실태점검 체계 확립을 통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불법하도급 신고 포상제 및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윤리강령에 입찰 및 계약체결에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불공정․부당거래 방지장치 마련, 비상임이사 직무수행 매뉴얼을 통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불공정․부당거래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통하여 중소협력기업과의 공정거래제도 내실화 및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공적 경영 주체이자 사회 공동체의 일환으로서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협력기업과의 동등한 입장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함께 성장하고 같이 나아가는 동반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2017년에는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상생법 기반으로 지원사업 지속 발굴과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며,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개방형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모색 등 지속적으로 협력 및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으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하여 중소협력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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