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윤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소장이 ‘교육환경 유해화학물질 관리 현황과 대안’을 기조발표한다.
이어 박상근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 안전관리팀장이 ‘서울시교육청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유해물질 관리방안’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사회는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직업환경의학과장이 맡는다.
이 소장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의 적용 범위를 나이제한 없이 어린이가 쓰는 모든 제품으로 넓히자는 내용을 발표한다.
박 팀장은 학교안전과 관련된 현재 안전법령으로는 학생들의 교육활동공간 등에 있는 유해물질이 학생들의 신체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할 계획이다.
행사는 교육환경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나온 내용들은 추후 시정에도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토론회는 어린이 활동공간과 제품에서 사용되는 유해물질에 대해 인지하고 함께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