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역 8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인, 협력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일 합작투자회사인 피엔디티와 한·미 합작투자회사인 태산하이테크를 비롯해 지구별 해외투자 기업들의 성공투자 경험을 공유하고 행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경경자청은 8개 지구 중 3개 지구를 완료하고 5개 지구에 대해선 활발한 사업추진 등으로 전국 7개 경자구역청 중 유일하게 100% 정상 추진되고 있다.
개청 이래 지난 10여년간 5억800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와 4조5700억원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최근 3년간 10여건의 외국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내년도 국비 158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구·경북 및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성장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인선 청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인 테스트베드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계속 생겨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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