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바이오산업 육성,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관광자원 개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에서 놀라운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엠비지그룹(회장 임동표)이 KBS여의도 공개홀에서 포항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늘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며 다양한 기부문화를 실현하고 있는 임동표 회장은 “얼마 전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많은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힘겹게 사는 모습을 봤다”며 “기업인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에서 큰 피해를 얻은 주민들과 서로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자 이번 성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KBS1 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한 MBG그룹 임동표 회장과 장종수 대표, 그리고 MBG KOREA 임직원들이 출연해 포항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3199만 7903원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