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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ERUDA 클린워시 김정봉 대표] 청소업 전문화…세종시 최초 미세먼지케어서비스
헤럴드경제| 2017-12-22 11:43

[헤럴드 경제]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홈케어 시장의 성장세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소전문업체 ‘ERUDA 클린워시’는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각 파트별 전담팀을 운영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ERUDA는 입주청소, 준공청소, 거주청소 등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해 청소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독한 화학세척제 대신 인체에 무해한 100% 친환경 제품만을 고집함으로써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ERUDA의 김정봉 대표는 “대부분의 청소업체들이 ‘토탈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지만, 업체마다 잘하는 분야와 다소 미흡한 분야는 나눠지기 마련이다. 이에 우리는 세종시에 위치한 3개 회사가 힘을 모아 각각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청소업’을 단순히 ‘쓸고 닦는 것’이 아닌 ‘전문 클린서비스’로 인식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창이나 가구 등 탈착이 가능한 부분을 떼어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모두 제거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만족감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깨끗한 공간을 함께 선사하겠다는 것이 ERUDA의 철학이다.

때문에 이들은 타 업체가 5~6시간 가량을 청소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하루에 한 집을 원칙으로 평균 10~12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 대표가 직접 30분에서 2시간 동안 최종검수를 진행함으로써 혹시나 모를 미흡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소업을 보다 전문화된 영역으로 끌어올리려는 이들의 생각은 세종시 최초의 미세먼지 제거 서비스로 더욱 빛을 발한다. 김 대표는 “미세먼지는 천식 및 기관지 질환의 주범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1/1000mm에 불과해 닫아놓은 창문 틈이나 현관으로 손쉽게 침투되며, 벽면구조물, 벽지 사이 등에도 잔존해 있어 일반인으로서는 원천적인 제거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ERUDA에서는 전문장비를 도입, 벽지와 벽면 사이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케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곰팡이나 꽃가루와 같은 이물질도 99% 이상 제거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정봉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 고객 만족을 위한 최상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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