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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월간파워코리아,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 행사 가져
헤럴드경제| 2017-12-22 15:56

[헤럴드 경제]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여러 기업, 기관들의 나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주)하림, 홍성 결성면 새마을부녀회, 전주김제완주축협,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 등도 연말연시 나눔의 일환으로 삼계탕, 쌀, 김, 돼지고기 등 다양한 물품을 함께 나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는 다일공동체,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 대표), 네이처시가(차진욱 대표)와 함께 연말 맞이 밥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매일이라도 오고 싶지만 그럼에도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4년째 여러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내년은 더욱 좋은 날이 되기를 기원하며 밥퍼나눔운동본부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오늘 방문해 주신 서울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이 저희 다일공동체의 창립 30주년입니다. 또한 다음 주 25일에 진행되는 성탄거리예배는 이번으로 30회를 맞이했습니다.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행보를 지속하고자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와 월간파워코리아가 함께한 밥퍼나눔 행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밥퍼나눔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전해주는 행사다. 특별히 작품 구매를 통해 후원을 진행한 기업 관계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으며, 본 행사는 네이처시가, 치킨마루, 세계로TV 후원으로 올해로 4년 째 진행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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