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현정 소프라노(헬렌킴), 강릉아트센터 개관기념 음악회에서 폴 포츠와 명품 무대 선보여
헤럴드경제| 2017-12-22 17:50

[헤럴드 경제]세계적 팝페라 가수인 폴 포츠가 다시 한 번 내한해 관객들을 만났다. 폴 포츠는 지난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주공연장으로 사용될 강릉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회에 참석하여 가창력을 뽐냈다. 이번 강릉아트센터 건립 준공식에는 폴 포츠와 함께 최명희 강릉시장,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 조영돈 강릉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올림픽 개최도시에서 탄생하는 아트센터의 첫 걸음을 다함께 축하했다.

가수 폴 포츠는 강릉시립교향악단, 김현정 소프라노(헬렌킴)와 함께 축하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로 문을 열었으며 폴 포츠와 김 소프라노가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인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잔을 나누는 풍경을 연출했다.


김 소프라노는 귀국 후 지난 2015년 경기오페라단을 설립하고 11월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힐링 토크 콘서트', 2016년 2월 인사동 토포하우스 아트센터에서 'The Voices for Nepal' 콘서트, 5월 경동대학교 양주Metropol 캠퍼스에서 웃음전도사 이찬희, 테너 김기선 등과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