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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밥맛을 재현하는 솥밥대통령, ‘밥집은 밥맛이 달라야 한다’
헤럴드경제| 2018-01-10 14:33

[헤럴드 경제]요즘은 밖에서도 집밥처럼 갓 지은, 달착지근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메뉴만 맛있으면 그만이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밥맛이 훌륭한 곳이 ‘맛집’으로 점수를 톡톡히 얻는 등 진정한 의미로서의 맛집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가스식 돌솥밥을 설치한 식당들이 대거 등장했지만 돌솥의 무게와 뜨거운 열기 뿐 만 아니라 연료비, 인건비까지 많이 들어 밥맛에 차마 욕심을 내지 못했던 외식식당들이 더 많았다.


그 가운데 (주)한국미래기술 솥밥대통령의 전기돌솥밥기계는 앞선 고민들을 한 번에 털어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젠 우리에게 익숙한 아이템인 전기인덕션을 기반으로 기존 가스솥밥과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밥맛과 효율성을 자랑한다는 솥밥대통령은 외식업주들 사이에서,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확실한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인덕션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가마솥밥기계 ‘솥밥대통령’이 식당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타공인 쌀과 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전문가인 (주)한국미래기술 박인성 대표가 직접 답했다. “각기 다른 식당 규모에 알맞은 전기돌솥밥기계 솥밥대통령의 구수를 4구, 5구, 8구, 10구, 12구, 15구, 20구 등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기존 가스돌솥밥기계가 차지하던 공간 역시 3분의 1로 축소되어 ‘공간에 대한 고민’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와 열기가 없어 주방, 홀을 비롯한 어디서든 전기가 있는 곳이라면 설치가 손쉽게 가능합니다.” 처음, 압력 방식이 도입된 솥밥대통령의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많은 이들은 의구심을 자아냈다.

솥밥대통령은 업주들이 그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식당마다 제품을 갖고 다니며 직접 밥을 해서 먹어보게 하는 무료출장 시연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연을 지켜보고 밥까지 먹어본 외식 대표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설치를 결정했으며 곧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소문만으로 전국 수많은 식당에 솥밥대통령의 제품들이 설치되었다. ‘실제로 동일한 쌀을 사용해 지어도 몇 배 맛있는 밥으로 탄생한다’는 높은 평가로 시연 서비스 후의 실 구매율은 무려 80%에 달하고 있으며 지금도 외식업주들은 효과를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주)한국미래기술 솥밥대통령의 제품라인은 신기술인 3면 입체가열방식을 채택, 약 2.8기압을 사용하여 기본적으로 7분이면 밥이 완성된다. 내부 센서가 최적의 밥 수준을 자동으로 맞춰, 밥맛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물론이고 업주의 활용만족도 또한 꽤 높은 편이다. 또한, 데우기 기능을 통해 4분 만에 갓 지은 압력솥밥을 바쁜 점심시간에 손님상에 낼 수 있게 되자, 업주들은 “단체 예약손님이나 거의 일정한 수의 손님들이 오는 시간대, 혹은 예약한 손님들이 조금 늦더라도 갓 지은 것과 같은 품질로 진밥에서부터 꼬들꼬들한 밥에 이르기까지 손님 취향에 맞게 상에 낼 수 있다”며 매우 편리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솥밥대통령은 현재 원할머니보쌈 체인, 시루향기콩나물국밥 체인, 송담추어탕 체인, 이바돔 체인, 하남 정가네밥상, 청양 놀부보쌈, 제주 용담밭담흑돼지, 오금동 필녀의 한정식, 신림 강강술래, 광화문 진진수라 등 전국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주)한국미래기술은 판매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가정용 압력밥솥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밥솥과 함께 제공하는 레시피를 활용해 가정에 있는 가스레인지로 누구나 7분이면 누룽지 솥밥을 지을 수 있게끔 구성되어있으며 전기식 압력솥과 비교할 수 없는 밥맛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1~2인분 소량의 밥을 지을 때, 적당한 제품이다. 박인성 대표는 “맛있고 좋은 쌀을 ‘버려서’ 먹게 되는 것보다 ‘최상의 밥’을 제공하는 것이 밥집에겐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라고 밝히며 “오랜 기간, ‘밥집은 밥맛이 달라야 한다’라는 신조로 노력한 끝에 이제 와서 빛을 보는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고슬고슬 씹는 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밥을 폭넓게 선보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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