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대학교(오연천 총장)가 예비대학생을 위한 환경 적응 캠프를 열었다.
오는 11일까지 울산대학교가 ‘나는 대학생이다’를 주제로 마련한 예비대학생 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
울산대학교는 예비대학생 150여명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준비한 예비대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신입생들이 캠퍼스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등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한 신입생 마인드 혁신 캠프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선배가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제대로 알아보자(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꿈을 이루기 위한 밑천은 무엇인가?, 나는 대학생이다(신입생들의 각오)를 주제로 4일간 진행된다.
올해 기계공학부 18학번으로 입학 예정인 김도현 (18·부산 경남고 졸업예정)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전수 받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원양 울산대 역량개발부처장은 “울산대학교에서 20대를 시작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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