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자극은 줄이고 보온성까지 높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베이비ㆍ토들러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와 알퐁소가 저자극 원단인 ‘소프트터치’ 소재로 만든 실내복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차별화된 질감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시즌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소프트터치 소재를 선보인다. 효소가공 기법이 적용된 소프트터치 소재는 표면을 부드럽게 가공해 원단의 터치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민감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줄여주며 통기성과 흡수성을 향상시켜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에게 적합하다.
알로앤루 ‘모모긴팔우주복’ [제공=제로투세븐] |
알로앤루와 알퐁소는 배냇저고리에서부터 우주복, 내의, 러닝에 이르기까지 봄 실내복 각각 78종과 56종 전 제품에 소프트터치 소재를 적용한다.
알로앤루는 소프트터치 실내복 대표 아이템으로 ‘모모 긴팔우주복’을 선보인다. 여아를 위한 모모 긴팔우주복은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100% 면 소재로 제작했다. 봄 시즌에 입기 좋은 30수 싱글 두께로 실내복이나 아우터 제품과 함께 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알퐁소는 소프트터치 소재 대표 아이템으로 ‘오늘도럭키 긴팔우주복’를 출시한다. 잔잔한 멜란지 그레이 컬러로 남아, 여아 모두에게 잘 어울리며 노란색의 강아지 모양 턱받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 스탭버튼(똑딱이)를 적용해 탈착이나 기저귀 갈기에 편리하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연약한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실내복은 저자극 원단이 필수”라며 “유아의류 및 용품 구매시 소재에 대해 더욱 엄격해지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더 나은 소재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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