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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영등포구 간부 공무원 60명 현장 순찰
뉴스종합| 2018-01-26 08:36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2주차 목요일에 5급 이상 간부 60명을 현장으로 보낸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구정 이념 아래 시행되는 현장순찰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편이다.

‘간부진 현장 순찰의 날’이 되는 매월 2주차 목요일이 되면 간부들은 배정받은 동을 찾아 주민들에게서 불편사항을 접수한다. 매번 반복되는 민원들을 우선 수렴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부터 올해 3월6일까지는 매주 화요일을 ‘동절기 야간 합동순찰기간’으로 지정, 5급 이상 간부와 각 동 자율방법대원 등이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중심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찾은 불편사항은 구청 관련부서에 바로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민원 경험이 많은 간부들을 통해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주민과 동행하는 열린 구정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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