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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교육ㆍ협동조합의 만남’ 주민 강연
뉴스종합| 2018-02-21 09:10
-제13기 협동조합 마을학교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ㆍ사진)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구청에서 ‘제13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언급되는 협동조합의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교육과 협동조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구와 지역협동조합협의회가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모두 6강으로 매주 수요일에 이뤄진다. 기본 과정에서는 교육분야 협동조합 관련 기본 개념과 사례를 배운다. 심화 과정은 협동조합 구성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으로 꾸며진다.

교육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다음 달 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교육, 보육, 돌봄 등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활성화에 도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6년째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중이다. 전체 수료생은 1719명에 이른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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