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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총장 사퇴 농성 학생들에 화분던진 혐의 대학직원 조사
뉴스종합| 2018-02-24 11:02
[헤럴드경제] 대학 직원이 총장 사퇴를 외치며 점거농성하던 학생들에게 화분을 던진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4일 폭행 혐의로 총신대학교 직원 박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씨는 대학 종합관 점거에 나선 총신대 학생회 학생들을 밀치고 화분을 집어던진 혐의를 받는다.

총신대 학생들은 지난해 말 부터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김영우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김 총장은 지난해 9월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부총회장 선고를 앞두고 박무용 당시 총회장에게 20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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