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9시쯤 캐나다 트뤼도 총리와 통화가 예정돼 있다. 한반도 주변 정세가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뤼도 총리가 (먼저 통화를) 요청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4∼5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비핵화이슈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날 축전을 보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축전으로 보내 주석에 재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