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2017년도 종합업적 최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 및 농업인실익지원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 이날 농축산물 판매 및 유통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농축협을 격려했다.
전국 1130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농축협 사업 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사진제공=농협] |
우수 농축협에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우수 농축협) 및 시상금(1∼3백만원)을 수여했으며, 최우수 2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 지원 및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을 주게 된다.
김병원 회장은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사업추진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을 지속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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