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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규모 5.8…경주 지진과 동급 ‘벽 균열·심한 흔들림’
뉴스종합| 2018-04-09 06:34
일본 지진, 혼슈 시네마현서
일본 지진 [사진 구글맵]

[헤럴드경제=이슈섹션] 9일 오전 1시32분(현지시간) 일본 혼슈 시마네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시마네현마쓰에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지진 규모 5.8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던 2016년 9월 경북 경주 지진과 같은 수준으로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기고 심한 흔들림을 느낄 정도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7, 진원의 깊이는 8.5㎞로 관측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지진 직후 “국내에 끼칠 영향은 없다”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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