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문한 피자 도착 시간…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뉴스종합| 2018-04-09 09:23
- SK브로드밴드, 도미노피자,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에 도입
- 주문한 피자의 위치는 물론 도착 예정 시간까지 실시간 확인 가능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고객이 주문한 피자의 위치는 물론 도착 예정 시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브로드밴드는 피자배달 전문기업인 도미노피자에 맞춤형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이 주문한 피자의 위치는 물론 도착 예정 시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제공=SK브로드밴드]

이 서비스는 휴대가 간편한 전용 단말기를 배달사원에게 제공하고, 도미노피자 매장 내 주문시스템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IoT 전용망(LoRa)을 통해 서비스를 구현했다.

고객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자신이 주문한 피자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해당 서비스를 도미노피자 직영점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IoT 서비스를 상용화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별 요구에 맞춰 고객의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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