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봉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천문화의 거리에서 바른미래당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들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장 출마선언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무엇보다 인천의 발전전략 자체가 잘못돼 있어 인천시민을 전국 최하위 삶으로 전락시켰다”며 “인천시민도 현재 뭔가 잘못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인천이 내재하고 있는 핵심문제를 ▷부동산개발성장전략과 부패구조의 결합 2▷인천지역내 성장의 순환구조의 단절 ▷낙후돼 성장이 지체된 인천항 등 3가지로 규정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지역융합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4차산업을 매개로한 인천의 지역별, 계층별 동반성장전략이 필요하다고 이 위원장은 강조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