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한국 정부가 여러가지 이유를 들며 김 위원장을 설득한 것으로 안다”며 “첫번째 이유로는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이동하기가 가장 편한 장소라는 점, 두 번째로 이미 대규모 프레스 센터가 판문점에 마련돼 있다는 점, 세 번째로는 이번에는 DMZ 내 북측 지역에서 회담의 일부 행사를 열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CNN은 “이번 회담은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북한이 행사를 열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 지역으로 건너갈 수 있고, 이는 큰 의미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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