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2일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과 관련해 처벌을 원한다는 일부 폭행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은 조만간 수사로 전환해 이명희 씨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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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증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관계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신축 조경 공사장 현장에서 현장 직원의 팔을 끌어당기거나 삿대질을 하는 등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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