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A공업사에서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계를 수리하던 B(56)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B씨는 사출 기계에 이상이 생기자 내부를 점검 중이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출 기계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기계를 수리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관리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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