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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주거 공간 담아낸 ‘e편한세상 문래’ 신규 공급 눈길
부동산| 2018-05-03 13:14

현대인들 사이에서 집이 단순 베드타운(Bed Town)을 탈피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아파트 트렌드의 변모 양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집이 휴식의 공간으로 여겨지며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아파트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변형 벽체와 팬트리 등의 특화설계는 아파트의 공간적 기능성과 실용성을 부각시키는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주자가 원할 경우 벽체를 설치해 추가로 방을 만들 수 있는 장치로 최소 단위 공간계획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는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침실과 침실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제거하면 보다 넓고 시원한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취향에 맞춰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에서 빠지지 않는 추세다.

넓은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팬트리를 도입하는 아파트도 늘고 있다. 좁은 집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는 수납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팬트리는 식료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저장공간으로 냉장고가 발명되기 전 식재료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최근 식료품 이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하는 창고처럼 사용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구성한다.

이에 삼호가 실용적인 주거 공간인 ‘e편한세상 문래’를 5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에 위치하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구성으로 총 263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통풍과 세대 간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 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편리하고 개방감 있는 동선을 위해 1층 전체에 필로티를 설계한 단지를 선보인다.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 및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가변형 벽체를 원할 시 손쉽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모든 창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 소음 유입을 줄였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또한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한다.

단지에서 홈플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등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쉬우며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 초. 중. 고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목동 유명 학원가와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도 2021년을 목표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왕복 4차선 지하도로) 추진 중에 있어 향후 도심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문래의 주택 전시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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