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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민 정책평가단 ‘종로사랑 87’ 모집
뉴스종합| 2018-05-31 08:36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민선 7기 주민 정책평가단 ‘종로사랑 87’에 참여할 주민을 다음 달 1일부터 찾는다고 31일 밝혔다.

종로사랑 87은 구가 관리하는 동 수가 87곳이라는 데 착안한 이름이다. 평가단은 민선 7기에서 주요 정책 수립ㆍ추진ㆍ평가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온ㆍ오프라인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체 토론시간도 수시로 갖는다. 민선 7기 4년간 활동하며, 회의와 토론회 등에 참석시 소정의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사진=123RF]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구에 살거나 구에서 활동하는 중학생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와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연령, 지역, 성별 등에 따라 87명을 뽑고 오는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종로가 사람과 환경의 조화되는 도시로 클 수 있었던 데는 주민 힘이 컸다”며 “종로사랑 87을 지원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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