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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G7 국가 중 최초
뉴스종합| 2018-06-08 17:27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캐나다 상원이 7일(현지시간)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하는 첫 사례가 된다.

법안은 18살 이상 개인은 누구나 개인 용도로 최대 30g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법안은 지난해 11월 하원에서 먼저 법안이 통과됐지만, 상원에서 일부 조항을 수정해, 다시 하원을 거쳐야 의회의 최종 승인이 확정된다.

캐나다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는 지난 2015년 총선에서 당시 쥐스탱 트뤼도 후보가 내건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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