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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 코리아, 차를 숨쉬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다
라이프| 2018-06-11 10:44

자동차에는 엔진룸과 캐빈룸에 필터가 하나씩 존재한다. 이 필터들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지 않아서 닳거나 막혀있게 되면 자동차 내부 공기의 질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자신의 몸과 차가 이물질에 노출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필터를 교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에어필터가 막히게 되는 경우에는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흐름이 제한이 생긴다. 이런 경우에는 엔진이 숨쉬기 힘든 상황이 된다. 엔진 에어필터에는 이물질이나 먼지들이 엔진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보지 않더라도 3년 혹은 5만 km가 넘은 경우에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자동차에 큰돈을 쓰는 게 부담스럽다면 특히나 에어필터 교체에 신경 써줘야 한다.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에어필터가 노후되는 경우에는 경화돼 파손될 수 있고 그 사이로 먼지와 이물질이 유입되면서 값비싼 부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에어필터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증상이다. 엔진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공기의 흐름 상태가 좋아야 하는데, 에어필터 교체 시기가 지난 경우에는 공기흡입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이뿐 아니라 에어필터 교체 시기가 지난 경우에는 깨끗한 공기가 필터를 걸러 엔진으로 유입되기 어려워지면서 전체적인 배기가스 제어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파크 플러그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점화에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차의 시동성이 이상해졌다면 에어필터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에이팩 코리아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의 대형 자동차 회사에도 에어필터를 공급하면서 최근에는 공기청정기 시장 내에서도 필터 제작 능력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에이펙 코리아 고석곤 대표는 “에어필터 교체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고 1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며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교체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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