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당선인은 13일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마무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일을 해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자유한국당을 혁신해서 보수의 새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8/06/14/20180614000689_0.jpg)
이어 “자유한국당이 참패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잘못에 대해 실망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그래도 전국적으로 여당의 바람이 쓰나미처럼 밀려왔지만 TK만을 지켜준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선거기간 동안 같이 뛰었던 임대윤 김형기 두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들의 좋은 정책과 공약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대구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권 당선인은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후적지 동촌스마트시티 개발은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재선시장으로서 ‘자랑스러운 대구, 행복한 시민’을 내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