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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상북도 수도권기업 투자유치설명회, 오는 28일 코엑스 개최
라이프| 2018-06-27 14:29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내일(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 307호(A·B·C 통합홀)에서 ‘2018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북 투자유치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시군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수도권 소재 기업 CEO, 금융사 및 출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경상북도의 투자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 기업의 경북도 이전 성공사례 발표, 투자기업의 자금조달방안 강의 및 개별투자 상담, 기관별 프로젝트 설명(PT), 개별투자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금조달 방안 및 현금지원·세제혜택 등 업무담당자와의 1:1 맞춤형 상담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시·군 산업클러스터 소개 시간도 마련된다. ▲예천군 ‘식품산업의 중심도시! 준비된 예천’ ▲안동시 ‘성공투자를 원하십니까? 안동에 투자하십시오!’ ▲영주시 ‘베어링 및 기계부품 기업인을 모십니다’ ▲상주시 ‘국토의 중심, 교통의 중심 상주’ ▲경산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중소기업경제특별시 경산’ ▲문경시 ‘대한민국의 심장 문경’ ▲영천시 ‘기업인을 섬기는 투자의 최적지 영천’ ▲경주시 ‘문화관광이 살아있는 투자의 최적지, 경주가 기다립니다.’ ▲구미시 ‘기업성공 파트너 구미’ ▲포항시 ‘포항, 세계로 통하는 관문’ 등을 주제로 각 지역별 관계자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 관계자는 “경상북도는 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고부가가치 미래전략 산업유치 활동에 집중해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경북도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동해권 동북아의 허브이자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경상북도는 미래 과학산업과 첨단 신소재 산업, 그린에너지 산업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산업의 중추 지역이다.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투자유치 역점분야 전략을 공유하고 도시 시·군간 협업을 통해 올해 8조2천억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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