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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비챗’,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 커뮤니티”
뉴스종합| 2018-06-29 11:07

-블록체인계 위챗 ‘비챗 (BeeChat),’ 한국 상륙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메신저 ‘비챗(BeeChat)’이 오는 6월 30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

비챗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위챗 + 블록체인’이 결합된 토큰 관리 플랫폼이자 거래용 소셜 앱(APP)이며, 블록체인 토큰 관련 사람들의 전용 메신저 서비스이기도 하다.

이번 론칭쇼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커뮤니티 구축 및 제휴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챗 임원진과 일문일답으로 비챗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짚어봤다.


-블록체인의 발전이 이미 10년이다. 여러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가 나오고 있고, 메시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회사들이 있는데, 왜 블록체인에서는 이제서야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메세징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인가?

▶우선, 고화질에 지연이 없는 메세지는 많은 기술을 요한다. 인스턴트메세지의 연구와 개발은 장기간의 기술 축적이 필요한 과정이다. 우리팀은 8천만명이 쓰는 메세징서비스를 개발한 경험이 있고, 그래서 그 기술들을 비챗에 빨리 적용할 수 있었다.

둘째로, IM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은 일반사용자들이 채팅에서 블록체인에 쉽게 접근을 하게끔 해준다. 쉽게 핸드폰번호를 등록하면 전자지갑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런 후, 쉽게 가상화폐 를 주고 받을 수 있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주 DAPPs 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커뮤니티로서, 비챗은 각종 프로젝트, 미디어, DAPPs들을 연결하고, 사용자들은 이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26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Blockchain Conference)의 비챗 부스

-기존의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들, 특히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텔레그램과 같은 서비스들과 어떻게 경쟁할 예정인가?

▶비챗과 텔레그램은 완전히 다르다. 모바일인터넷 IM업계의 후속주자인 텔레그램은 글로벌마켓에서 왓츠앱보다 훨씬 뒤쳐져 있다. 반면에 우리는 가치인터넷IM의 창시자이며 이 분야에서 리더가 될 것이다.

-비챗에서 유통되는 코인들은 어떻게 선택하나? 다른 디지털 지갑들과는 경쟁하나 협력하나?

▶비챗은 비챗 지갑에 이용 될 디지털코인을 선택하는 자체의 기준과 과정이 있다.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주류코인과 많이 유통되는 코인들과 전망이 좋은 새로운 코인들만을 추가 할 것이다. 경쟁에 관해서는, 우리는 강력한 연구개발팀이 있고, 끊임없이 보안과 속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수익 모델은?

▶현재 비챗의 수익은 DAPP 수익 공유 로 창출 되고, 광고 혹은 부가가치 서비스로부터 창출된다. 부가가치서시브로는 유료 그룹 서비스, 미디어 구독, 유료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있다.

-비챗의 주요 투자자는 누구인가?

▶우리는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팀이다. 우리 팀 멤버들은 과거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등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멤버들로 이루어 졌다. 주요 투자자는 퀀텀이다. 비챗의 초기 개발이 퀀텀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비챗은 인스턴트 메세징(IM)과 가상화폐를 결합시킴으로서 일반사용자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췄다. 동시에, 활발한 커뮤니티는 벌써 많은 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을 수용하고 있는데, 이게 바로 투자자들이 비챗에 관심이 있는 이유다.

-비챗의 장기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비챗의 장기적인 목표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것이다. 단기적인 목표는 가장 활발한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플래폼은 1000명을 위한 커뮤니티를 10분안에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블록체인, 투자기술, 투자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뛰어난 개인 및 단체들은 우리 플랫폼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길 바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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