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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추천 국민공모 통해서도 받기로
뉴스종합| 2018-07-03 10:45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회가 비상당대위원장 후보 추천과정에서 국민공모를 통해 추천된 인사도 고려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 위원장 급으로 보여 지는 분들은 약 40명 추천됐다. 그분들 중에서 주말까지 5~6명 선으로 압축하고, 이번 주말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서 국민공모해서 같이 고려를 해서 마지막단계 5~6명은 국민공모 의견까지 포함해서 정리를 할 것”이라며 “그부분을 가지고 당 의원들이라든지 의사결정과 관계된 분들과 협의해서 내주 중 우리 안을 확정하는 것으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또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을 최종적으로 정하기로했다. 안 위원장은 “전국위원회가 7월 17일 전후로 있을 것으로 예정”이라며 “늦으면 안 되서 서둘러 하고 있지만, 신중을 기해서 해야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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