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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다리 50대 투신 소동… 이번이 세번째
뉴스종합| 2018-07-05 21:33
경찰, 소방당국과 대치중



[헤럴드경제] 5일 서울 여의도 샛강다리 조형물에 50대 남성이 올라가 투신하겠다며 소동을 벌이는 바람에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께부터 A(55) 씨가 여의도 샛강 문화다리의 50m 정도 높이의 구조물에 매달린 채 3시간 넘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 119구조대원들은 다리 아래에 안전 매트를 설치했고, 경찰은 A 씨를 설득 중이다.

A 씨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억울한 점이 있다”며 이곳에 올라 투신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이 주변 도로를 일부 통제하면서 일대 교통은 큰 혼잡을 빚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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