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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실장 투신‘ 수색 재개…‘양예원 사건’ 관련 靑 청원 수십건
뉴스종합| 2018-07-10 06:4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 유출과 관련된 혐의를 받다 9일 강물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스튜디오 실장 정 모 씨에 대한 수색이 10일 재개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9일 오전 9시 20분께 투신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지만 정 실장을 발견하지 못했고 이날 오후 6시쯤 날이 저물면서 작업을 중단했다.

정 실장은 이날 6번째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으며 투신 현장 근처에 있던 소유 차량에서는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양예원 씨는 지난 5월 정 실장이 노출 사진 촬영을 강요하고 추행했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정 실장은 양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바 있다.

정 모 씨가 북한강에 투신하면서 ‘무고죄 강화’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글도 등장했다.

정로 씨가 투신한 후 이날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예원(피해자) 사건 진상규명과 무고죄 관련 제목의 게시글이 수십건 올라왔다.

게시글에서 네티즌들은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무고죄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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