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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출범… 의장에 신원철의원 선출
뉴스종합| 2018-07-12 09:21

-부의장에 김생환ㆍ박기열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제10대 서울시의회가 지난 11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시의회 구성은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했다. 이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의회 110개 의석 중 102석을 차지해 다른 정당들은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10대 전반기 2년간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는 신원철(서대문1ㆍ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신 의원은 103표를 얻었다.

신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에서는 지방의회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며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형 자치분권의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생환(노원4)의원과 박기열(동작3)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운영위원장에는 서윤기(관악2)의원이 선출됐다, 또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에는 문영민(양천2)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유용(동작4),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김태수(중랑2),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창원(도봉3),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혜련(서초1),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기대(성동3),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인제(구로4), 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상훈(마포1),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인홍(구로1) 의원이 선출됐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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