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콘서트는 특성화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탐색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인적자원 육성에 힘쓰는 특성화고에 대해 올바른 인식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특성화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후 관내 3개교(서울금융고, 대일관광고, 서울영상고)의 학교별 설명회가 이어진다. 또 각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들이 직접 멘토가 돼 중학생 시기에 겪었던 경험들을 이야기 하고, 눈높이에 맞는 질의응답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태권도, 치어리더, 댄스 공연 등 각 학교별 동아리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학교별 부스를 운영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학생들은 17시까지 자유롭게 상담할 수도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특성화고 진로콘서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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