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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돌산공원 배후로 둔 공세권아파트 ’서면쌍용예가’ 공급
부동산| 2018-07-18 13:40

- 저렴한 가격에 안정성까지 확보한 아파트로 수요자들 관심
- 총 면적 2,839㎡ 규모의 전포돌산공원 배후단지로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 가능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대형공원 인근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공세권’으로 불리는 공원 인근 아파트는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여건이 쾌적한데다 문화,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016년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35%가 주거쾌적성을 꼽았다. 이어 교통(24%), 교육(11%) 순으로 나타났다. 단지 주변의 녹지 환경 등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림과학원이 도심에 조성된 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자료까지 발표하면서 공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에 전포돌산공원을 배후로 둔 단지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전포5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전포돌산공원은 남구 문현동과 진구 전포동에 걸쳐있는 공원으로 총 면적은 2,839㎡다. 공원 내에는 돌산 숲, 야외 무대, 시계탑 등이 있어 시민들의 편리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운동 기구가 갖추어져 있어 체육공원의 역할도 하고 있다. 공원 내에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황령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황령산 달빛 걷기 코스, 갈맷길 등과 연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 아파트는 서면생활권으로, 부산 해운대와 함께 부산의 주도심(CBD, 중심상업업무지구)에 해당한다. 이곳에는 주요기업들과 언론사,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으며 대규모 상업 문화시설도 다량으로 갖춰져 있다. 특히, 서면은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교통체계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해운대구와 함께 부산 경제를 이끌어나갈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

서면생활권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NC백화점, CGV, 메가박스 등 대규모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가 접해있다. 사업지 바로 남단에는 문현동안동네 벽화마을이 있어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성북초교와 동성초교를 비롯해 부산동중, 부산진여중, 덕명여중, 동성고, 부산동고, 부산마케팅고, 한얼고 등 주변에 학교들도 밀집해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서면 쌍용예가’는 일반 분양아파트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아 서민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게다가, 지역주택조합에는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청약 가능해 서민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모집가격이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므로 토지비와 건축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따라서, 시행사 이윤과 금융(PF)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은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하다. 공급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사업절차가 간소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메리트로 건설사들은 물론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분위기다.

‘서면 쌍용예가’의 사업주체인 ‘전포5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한 상태다. 이 조합은 이미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필증을 득했기 때문.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택건설 예정세대수의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해야만 한다. 또, 주택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한을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전포5 지역주택조합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음을 의미한다.

이 아파트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운영자금의 투명성을 살리기 위해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하며 ‘쌍용건설(예정)’이 시공 할 계획이다.

‘서면 쌍용예가’는전포동 371-4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9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65가구, △59B㎡ 84가구, △84㎡ 344가구로 구성된다.

전포5 지역주택조합’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국제금융센터역 4번출구(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116  3층)마련되어 실제 유닛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친절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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