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차에 걸쳐 희망도서를 신청 받고 적합도를 따진 다음 구매한다. 희망도서 구매ㆍ비치가 끝난 뒤엔 도착알림 문자서비스를 통해 신청자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희망도서는 출판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회차별 1인 1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수험서, 해외 주문 자료, 사진집ㆍ악보집, 청소년 유해도서 등 부적합한 책은 제외된다. 신청을 하고 싶으면 도서관을 직접 찾아 희망도서 신청서를 쓰면 된다.
유승근 구 문화체육과장은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가 동 주민센터 작은 도서관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청도서 뿐 아니라 전문 사서의 추천도서도 계속 구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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