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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제 개막, 직주근접 오피스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관심 뜨거워
부동산| 2018-07-26 11:35

-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약 13만 배후수요 확보한 직주근접 단지로 눈길

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야근이 일상이던 생활에서 벗어나 저녁이 있는 삶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이다. 근무시간 단축은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짧아진 근무시간으로 인해 퇴근 이후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날 것이며, 이는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피스텔 시장에서 직주근접형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주로 임대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공실 없이 임차인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투자자보다 임차인들이 선호할 만한 입지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오피스텔 임차인은 누구일까? 바로 2030세대다. 젊은 세대일수록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성향이 짙은 만큼 직주근접형 단지일수록 임차인 모집에 수월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주로 업무밀집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져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도 임차인의 선택율을 높일 수 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약 13만 배후수요를 확보한 직주근접 오피스텔 ‘가산 센트럴 푸르시오 시티’가 분양 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산 센트럴 푸르시오 시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17~35㎡, 총 1454실로 구성됐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가산동 일대는 업무밀집지역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임차인 모집에 수월할 전망이다. 실제로 가산동 일원에는 1~3차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관련 상주인구가 매우 풍부하다.

현재 3개 단지에 총 935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가동률은 89%로 향후 가동률 100% 완료 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서울에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출퇴근도 매우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잘 갖췄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로가 인접해 있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신안산선이 예정돼 있어 안산과 여의도 역시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마리오·W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민센터, 도서관 등도 가까워 여가·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일반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도 자랑이다. 단지 내부에는 잔디가 깔린 넓은 중앙광장과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 옥상가든,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또 커뮤니티에는 약 2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10룸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등이 도입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정책 변화로 아파트 청약시장에 모이던 투자자들이 다시 수익형 부동산, 특히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리는 추세”라며 “특히 워라밸 강조, 주52시간제 근무시행 등의 시대흐름에 따라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수요가 많은 만큼 투자 시 고려할 핵심요소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가는 평균 1억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수요자 부담도 낮췄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6 제이플라츠 B130호에 마련되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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