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KISTIㆍ항우硏ㆍ핵융합硏, 융합과학 교원 직무연수 개최
뉴스종합| 2018-07-31 13:29
지난해 열린 융합과학 교원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병렬형 컴퓨터를 제작하고 있다.[제공=KISTI]

- 초ㆍ중ㆍ고 90여명 교사 대상 과학특강, 연구시설 투어, 체험프로그램 실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함께 1~3일 전국 90여명의 초ㆍ중ㆍ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융합과학 교원직무연수’는 방학을 맞은 현직 교사들이 슈퍼컴퓨팅 및 항공우주, 핵융합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현장 방문 기회와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실습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 속 예술을 찾아서(이식 슈퍼컴퓨팅클라우드센터장) ▷우주 탐사(김은혁 달탐사사업단 선임연구원) ▷기후변화 시대와 핵융합의 역할(권면 핵융합연 연구위원) 등 연구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과학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슈퍼컴퓨터 5호기 구축현장 ▷위성시험동, 운영동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등 연구시설 견학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모형로켓만들기 ▷핵융합과 플라즈마 체험 등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하고, 교육자료 활용법을 익히게 된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융합과학 교원직무연수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많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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