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지금 구청은]‘알아두면 쓸데 있는 경제’ 특강
뉴스종합| 2018-08-07 11:23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음 달까지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쓸신경’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이야기’의 줄임말인 이 특강은 일상에서 쓰는 경제용어를 쉽게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헷갈리는 경제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다”며 “누구나 올바른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특강은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로 나눠 따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특강은 오는 16~18일 4~6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창업과정을 체험하는 등 실습 위주로 준비돼 있다.

중학생 특강은 오는 10일까지며, 1~3학년생 25명이 대상이다. 채용공고 확인법과 이력서 쓰는 법, 희망직업 월급 계산 등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향후 직장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경제정보도 알 수 있다. 학부모 특강은 다음 달 5~6일 개최된다. 재무관리 비법부터 내 아이 용돈주는 법 등 일상에서 필요한 지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