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제조업 자율·지능화 현장 앞당겨 본다”
뉴스종합| 2018-08-30 16:24
기계진흥회, 250社 2200품목 참가 ‘자동화정밀기기전’ 9월 11∼14일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2018 KOFAS(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다음달 11∼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기 및 솔루션을 비롯해 자동화기기 핵심기술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측정기기, 3D프린터 등 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된다.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5개국 250개 사가 참가해 2200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매뉴팩처링’이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화·자율화·지능화를 향해 융합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화산업의 발전상과 기계산업의 미래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 등 분야별 8개 전문전시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식 및 개막식’, ‘해외 벤더등록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설계제조 솔루션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진흥회는 개막에 앞서 참가업체를 소개하는 온라인 프리뷰 사이트(http://kofasse2018.daaraexpo.com/2018_kofass)를 운영한다.

진흥회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국내외 실수요자를 포함한 2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 5억8000만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계진흥회 관계자는 “올해 18회째를 맞은 KOFAS는 국내 최대 자동화산업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활발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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