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화 ‘명당’이 9월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는 묵직한 드라마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사극으로 사랑 받았던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사도’(2015)와 같이 추석 연휴 극장가에 개봉하여 가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흥행에 성공한 패턴과 비슷하다는 기대다.
‘명당’은 명당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땅을 둘러싼 인물들의 첨예한 대립을 극적으로 담아내며 흡입력 있는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은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한민국 곳곳의 절경을 담은 풍성한 볼거리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명당’의 주역 조승우, 지성, 김성균, 이원근 그리고 박희곤 감독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란히 선 이들은 ‘100’ 모양의 숫자 풍선을 안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한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의 이들은 앞으로 이어질 흥행세에 따라 추가 인증샷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명당’의 흥행 질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안시성’이다. ‘명당’이 개봉한 대작 경쟁작들과 어떤 승부를 벌일지,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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